인디언 속담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해요.

한 노인의 죽음은 한 개의 도서관이 불타서 없어진 것과 똑같다

그런 만큼 노인들에게서는 보고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가 많다는 겁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하고 있는 지금, 이런 이유 때문인지
사회적으로 최근 노인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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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과 비교한다면 쇠약해진 육체일지라도, 정신력만큼은 아직도 청춘들인
우리나라의 정말 많은 노인들은 아직도 젊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자신의 목표와 꿈을 달성해보고자 하는 노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이제 우리나라의 노인들은 부양해야 하는 대상이 아닌 걸 증명하듯이
최근에 급격하게 노인들에게 쏟는 사회적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예로 많은 단체, 기업들이 이런 노인들을 지원을 해주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기업 JTI 코리아는 노인 대상 문학 공모전 ‘新노인문학상’을 
매해마다 개최하고 있다고 하며, 2010년을 시작으로 ‘서울노인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사회 소외 계층으로만 구분되는 노인들에게
예술, 창작, 문화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서울노인복지센터 내에 있는 
노인 전용 영화관을 구축하는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 또는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많은 사회공헌 활동들을 인정받아
구혜선, 김희라, 임현식과 같이 서울시로부터 ‘제 6회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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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번 서울 노인영화제에서 재능감독으로 선택된 전양수 감독에 눈에 크게 띄고 있죠.

최근 노인들에게 열정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하는데요.

전양수감독이 수료작으로 제작했던 첫 영화가 서울노인영화제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이 TV에 방송이 되면서 주변,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영화를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나 훌륭한 작품을 제작한 능력을 정말 높게 평가 받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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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양수 감독은 다양한 미디어봉사활동들을 펼치며, 이 사회 속에서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간의 공감 그리고 소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노인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 역량을 강화, 
노인 세대들이 갖고 있는 삶의 유산들과 지혜를 젊은 세대에게 미디어를 통해 
공감과 소통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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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아요~
JTI코리아는 앞으로도 영화 감독을 꿈꾸는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후원을 보장하겠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이 더 많은 단체들이 이런 노인 복지를 위해 관심을 갖는다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에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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