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이인수씨 자신을 후원해주는 곳이 있다는데 그곳은?

얼마 전 방영을 종료한 방송 프로그램 댄싱9, 정말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줬었죠.

시즌 2는 언제 하나요??

개인적으로 댄스라는 스포츠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었는데, 댄싱9 덕분에 정말 그 몇 달 며칠을

푹 빠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저런 스포츠가, 저렇게 멋있는 스포츠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었는데요. 여러 쟁쟁한 팀, 무용수가 있었지만,

전 그 중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에도 참여하는 EDx2 소속 이인수씨가

아무래도 제겐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08250102370610

고단한 무용수들의 삶, 예술인들로써 제대로 된 대우조차 받지 못하는 현 시대.

어떤 무용수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요.

예술가들에 대한 복지가 없다시피 하다는데요. 이인수씨 역시 예외가 아니었죠.

무용계와 댄스계가 발전을 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노력과 대중들의 관심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특히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신진 예술인들에 대한 후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했는데요

저번엔 댄싱9 LA평가전에서 이인수씨가 춤을 추던 중에 근육 부상을 당해서 

연습할 의지는 있었지만 도저히 몸을 움직일 수 없어 탈락하게 된 장면은

이인수씨를 응원하고 있던 저에겐 정말 안타깝게 느껴졌죠, 

그런데 영상을 보니 최근 한 기업이 안무가 이인수를 후원한다는 말을 이인수씨가 

하더라고요, 제 일이 아닌데 이상하게 제가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이유는 뭐였을까요?

그 후원하는 기업에 대해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더니

JTI 라는 기업이더라고요, 이러한 예술가들이 대우를 받는 것은 

여태까지 많이 없었던 일인데요, 이렇게 착한 기업이 있어서 

아직 이런 비젼들을 볼 줄 아는 기업들이 있다는 마음에 

은근히 기분이 좋네요.

JTI는 앞으로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한 다양한 후원 계획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안무가 이인수씨의 가능성을 본 것인지, 기업에서 세계적인 무용수도 후원을 해준다는 것이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아마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는 최초인거 같은데, 

절대 흔한 경우가 아니죠. 

이 기업은 한국 대중문화 예술산업 전반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해서 활성화 방법까지 모색 중이라고 하네요.

TV와 같은 미디어의 힘을 빌려서 라도 이러한 노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약간 저는 댄싱 9 시즌2가 나와서 한번 더 

열정적인 예술가들을 보여주고, 그 어려운 예술가들에게 후원해주는

JTI같은 기업이 더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더 많은 노력들이 모이게 된다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나아지겠죠?

저는 앞으로도 이런 예술인들을 위한 기업, 단체들의 후원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도 문화선진국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예술인들 파이팅입니다!